2025 미키17(Mickey 17) 리뷰
이번은 줄거리는 생략합니다. 그래도 스포일러에 주의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봉준호 특유의 반전이나 다른 부분들이 안 보인다는 평이 많은데 동감합니다. 대신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. 굉장히 신나서 영화를 찍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. 사실 충동적으로 보러 갔던 영화라서 리뷰나 다른 평을 전혀 찾아보지 않고 갔는데도 그런 감상이 바로 들 정도였으니까요. 다만 어느 한 곳에 국한해서 보기보다는 열린 관점으로 보는 것이 더 영화를 보는 데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 전 사실 영화 초반에 마샬을 보고 미국을 떠올렸거든요. 아는 만큼 보이는 게 모두 다를 테니 다양하게 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. 상징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크리퍼라는 이름을 붙인듯한데, 사실 저는 크리퍼가 외계 강아지 같고 귀..
내 취향의 영화
2025. 3. 8. 10:58